시중 은행들이 2년 적금 연 이자율을 8.83%로 올린 이후, 중 소형 은행들이 단기 예금 연 이자율을 5.5%로 상향 조절함
베트남의 경우, 중 장기 예금 이자율은 시장에 의해 자유롭게 조절되지만 6개월 이하의 단기 예금 연 이자율은 베트남 국영 은행 (State Bank of Vietnam)에 의해 통제 받으며 가장 최근 베트남 국영 은행이 공시한 단기 예금 연 이자율은 5.5%임
중 소형 은행들을 필두로 하여 단기 예금 연 이자율을 최고치인 5.5%로 상향하는 추세가 일어나고 있음
Ocean Bank는 5개월 예금의 연 이자율을 5.5%로 상향 공시 하였으며, 1 ~ 4개월 예금의 연 이자율은 4.9 ~ 5.45%로 공시함
Viet Bank 또한 3 ~ 5 개월 예금의 연 이자율을 5.5%로 상향 공시 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다른 중 소형 은행들에게도 확산되고 있음.
대형 은행 중에서는 Sacombank가 처음으로 지난해 공시한 단기 예금 이자율 4.5 ~ 4.9%에서 5개월 예금 연 이자율을 5.5%로 상향 공시함
이는 베트남 경제 성장을 위한 자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음.
베트남 국영 은행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가 예상하고 있는 2016년 GDP 성장률인 6.7%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15년에
비해 시장에 자본이 20%이상 더 필요하다 밝힘.
또한 많은 외국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이전함에 따라 베트남 현지 하청 및 계약 기업들은 이러한 외국 기업 수주 및
물량을 맞추기 위한 기업 확장을 함에 따라 자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이로 인해 시중에 자금 수요가 증가하여 은행에서 예금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으로 단기 예금 이자율을 올려
은행으로 예금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출처: VIETNAM INVESTMENT REVIEW (http://www.vir.com.vn/short-term-deposits-hit-55-cap-chasing-long-term-highs.html)